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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마지막주 희망나눔 한해를 돌아본다

자유글
작성자
희망나눔
작성일
2013-11-27 15:42
조회
58
년초에 계획을 애기하고 마음들썩이며 힘찬출발을 외치며 다짐해오던 새해 계획들 어느새 동네한바퀴돌아온듯싶은데
벌써 달력한장을 남기고있는 한해를 돌아보는 길목에서있네요.
시간과 세월이 정신없이 흐르는것은 나이가 먹었다는거라는데 결코그럴까요. 답문을해보는시간입니다.
좀더 천천히 좀더 느리게 좀더 긴호흡으로 숨고르기를 자신에게 질문하고 성찰해보지만 잘 반성이안되는 자신의가장큰걸림돌입니다.
그렇지만 다시도전해보고 또 도전하면서 되돌아봐야하는 자신의몫입니다.
희망나눔이 마을에서 마을로라는슬로건으로 한해를짚어본다.
첫째 가장숙언사업인 우렁각시 사업단은 10여년의만남과소통으로 바닥경제공동체로서 자리매김을 했지만 조직의내부는 아직도 개개인의 일자리로 머물러있는현실 좀더든실한 당사자들의 든든한벗이되려면 협동사회경제기업으로 준비되어야함을 공감하고 2014년 사회적기업인증을받기위한 준비와 노력을기울일것이이다.
둘째 나눔사업의 1번지였던 어르신돌봄 반찬만들어드리기 말벗 재가방문은 이젠 밥상나눔이 10 여년이지나면서 생산경제공동체로 공동작업장으로 성장했다.
셋째 서울시주민제안사업으로 공간앞마당 시멘트를 걷어치우고 생태흙이살아숨쉬는 쉼의생태공간으로 살아났다.
많은우여곡절은있었지만 콘크리트를걷어올리고 흙이숨쉬는 공간으론 참 기쁜일이다.
넷째 활동회원들의 다양한 동아리 만남과 소통 몸살림 요리반 뜨게질 근골격계스트레칭 라인덴스 건강리더쉽훈련 수족침 서울숲텃밭 회원들과함께한 봄산행 한강걷기
다섯째 또하나의 새로운 트랜드 파켓스트 라디오방송은 강동구 위원님의 뜨거운 열정으로 희망나눔의 새로운변신을 해준 회원들의 소통의장이된것같습니다 .(님의열정에 두손)
여섯째 희망나눔이 10년을 회고하면서 10년의 비젼으로 내건 사랑방 만들기 공제협동조합도 아직더딘걸음이긴하지만 한발한발 내딧는힘이 올해 바짝걸어오는시도를 준비했답니다.
희망찬가게는 마을기업주식회사를 내려놓고 협동조합으로 준비하고있지만 하반기에 바짝 김장절임배추를동기를찾고 있지만 길이멀기만한것같네요.
이런활동을 함께할수있는것들은 희망나눔중심에있는 주민대표운영위원님들 사업단 중심멤버들 해바라기가이있음에 희망나눔은 희망을 만들고나눔을실천하는 주민협동공동체 우리모두가 희망인것 같습니다 . 흙내음